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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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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리고 따뜻함 최근 진행되어진 프로젝트가 잔뜩 있어서 무엇인가를 진행하려고 하면 너무나도 힘들었었다. 사실 지금도 아직 진행해야하는 일들이 잔뜩 있고, 연말까지의 작업이 아직은 한참남아있는 시점이다. 그런 와중에 난 그 아이를 만나게 되었고, 없는 시간 있는시간을 만들어가면서 그 아이를 만나고 있다. 물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리포트........(언제 들어본 말인지 까마득하다)로 바쁜 아이였지만 그래도 그 아이도 나를 만나기위해서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고 그런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갈수가 있었다. 아무래도 만나는 시간이 시험과 프로젝트에 맞물리다보니 커피숍에서 만났었고, 나는 인터넷만 되면 되는 환경이면 만족을 하였다. 그 아이는 충분한 휴식 환경과 눈이 피로 하지만 않으면 되었기때문에 둘이 만나는데는 커피숍만한곳이 ..
차 없는 날? 9월 22일 차 없는 날이란다... 그래서 당연히 차를 두고 출근...(아니 KISA방문이 있긴했지만) 간만에 타보는 지하철이 왠지 어색하기만 했었지만, 그래도 옆에 있어준 아이덕에 왠지 재미있는 지하철이였다. 근데 왠 걸 도로에 차들이 넘처난다..ㄱ- 뭐야 이거 차 없는 날 맞아? 더구나 회사 출입카드는 차 안에 있어서 사무실에 못들어가는 사태가 발생되어버렸고, 결국 사무실 직원들에게 SOS를 요청한 상태...후덜덜덜 .....그나마도 사무실에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부재중 상태 왠지 모르게 너무 바쁜 최근 일정에 시달리는 엔지니어들과 잡담을 할 시간도 없을정도이다. 그나저나 차를 안끌고 다니는것도 나름 유희가 있는듯 싶다.. 이젠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종종 차를 놓고 출퇴근을 해봐야할듯 싶다. 이거 차 끌..
Birth...... 몇번이나 잠을 자기 위해서 뒤척이다가 결국은 이내 포기해버리고 노트북을 다시 열어버렸다. 노트북의 스캐줄러에 입력해둔 생일 표시의 파란색 표시가 내 눈에 거슬린다. 스캐줄러를 사용을 잘 안하는 편이지만, 어째서인지 바탕화면의 파란색은 더 눈에 띄는게 사실이였다. 사실 어머니에게 저녁시간에 연락을 받았다. 생일이라고.... 그래...생일이였구나.... 음력생일이라 챙기지 않으면 사실 종종 까먹고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것이 사실이였다. 아니 작년까지만해도 실제로 잊어버리고 있었다가, 네이트온이 알려준 생일 창 때문에 그날이 되서야 알기도 했었다. 그냥 365일중에 하루뿐인 날일뿐 다른 의미가 있는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기때문이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축하를 받는다는것이 썩 쉬운일은 아니기에 조금은 기대를......
묘한 감정....... 묘한 감정을 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내 주변 공기를 변화 시키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 공기는 내 주변인들도 느껴질정도로 묘한 훈풍같은 존재인가보다. 이러한 공기는 나를 미치게한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 머리속에서 무엇인가가 멈추어 버렸다. 그리고 머리를 굴리는것이 아닌 마음이 움직인다. 더욱더 내 자신이 둔화되어져간다. 그리고 나는 그것에서 헤어나올수 없음을 깨닳게되었다. 내가 원해서 한 선택, 그것은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훈풍사이로 무엇인가 날카로운것이 존재한다. 아직은 그날카로운것이 훈풍이 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그것이 없어질려면 어떤 고난이 있을까? 과연 없어질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서 나는 다시 차가운 바람에 ..
흡연과 건강과 돈과.........그리고........ ....사실 금연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건 아니였었다. 다만 계기가 없었을뿐 (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믿어줄려나?) 지금 당장 금연을 하라고 한다면 당장은 못할듯 싶기도 하고, 자신감도 없는게 사실... 사실 금연관련하여 가장 곤란한 부분이였던것은 다름 아닌 "대화"인것 같다. 사무실에서 "사적인대화"나 "농담"을 쉽게 뱉을수도 없고 무엇인가 "욕"을 한다는것도 사실 힘들다보니 담배를 핑계로 자리를 비우고, 사적인 대화를 주로 많이 하는게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일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통로였던것이다. ..........담배 안피는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말도 안돼는 핑계"거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담배라는 아이템의 유용성은 꽤나 높다고 생각한다. 근데....... 다시 금연을 시작해보..
정동진에서의 일출.... 금요일..........저녁부터 내린 비는 서해안으로 달려가는 나에게 앞을 가릴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밤에 간 것이기때문에, 사실 컷도 없고 아무런 소득도 없는 금요일밤...아니 토요일새벽의 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여행이였다 (사실은 꽃게 철 사전 답사랄까?) 뭐 서해안 컷은 이전 내용에도 많으니 패스하고..... 본론으로... 9월 12일 (토요일) 서해안을 돌고 온 나는 새벽4시에 집에 도착해 오후 4시까지 늦은 잠을 청하였고, 비가 그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저녁고민을 하고 있었다. (뭐 뻔하지 않은가.........선택권한은 라면뿐) 그러다가 왠지 맑은 공기기운이 내일이 정말 화창한 날씨임을 예감하고 바로 네이버를 검색하여 정동진을 확인 사살하고 있었다 (왠지 남자 혼자 간다는게 또 청승같지만?..
여교사 성추행 동영상 뉴스 관련하여.... "역시 나쁜 감정으로 시작되어진 개인 포스팅 글에 대해서 블로그 글을 읽는 분들에게 사과를고한다" 어제였나보다 뉴스에서 고등학생이 여교사를 성추행 한 행동에 대한 뉴스가 나왔고, 해당 동영상을 어렵지 않게 인터넷에 흘러다니는것을 볼수가 있었다 일단 "그 학생이 심하긴 했다" 라는 의견을 내비친다.. 하지만 내 의도는 그것이 아니라, 그 시간제 선생님에 대한 비판이다. 과연 그 여선생이 정말로 선생이 될 자격이 있는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물론 그 학생은 비판받아서 마땅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는 "혼내는수준" 인것이다. 진짜 비판해야할부분은 바로 그 여선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생으로써의 자질이라는것에 대해서 이전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다. 내 눈으로 보기엔 이미 선생이라는 작자들에게 비판(혹은 비난)의 눈초리..
Why? How? 언제부터인가 개발자 마인드가 서서히 사라졌다는것을 오늘에서야 깨닭았다.. 분명 대학교때 개발을 열심히 할때는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지식을 얻었는데 이때 지식은 상당히 심오한 지식들이 많았던것으로 기억이 되어진다. 그리고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였고...... 지금은 "어떻게?" 라는 것으로 남들에게 답을 구하거나 공부를 하여 지식을 얻는다. 이 방법은 나 자신 스스로깨우치는것이 아니라 타인의 도움에 의해서 깨닭게 되어진다. 지식의 폭은 넓을지 모르나, 지식은 얕아진다는게 사실이다. 현재 지금 내 모습은 How를 더 많이 외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아니 사실 Why는 더 이상 귀찮을뿐더러, 너무나도 심한 수고스러움을 걸쳐야 하기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오늘 회의를 하면서 확실히 느낀점이 있다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