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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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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다 못한 여름이야기... 하나의 이별을 다시하여금 경험하게 되었고, 다른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른 하나의 무엇인가를 기대하게되어진 2009년의 반이 지난 지도 상당한 시간을 자났다. 그리하여 이미 지난 여름을 다시한번 회상하게 되어진다. 지난 추억은 그저 추억으로만 지내볼수 있을것이다...그걸을 기록하는것은 그것을 추억하기 위함이다 사실 이번 여름 휴가때 나름 가보고 싶었던곳은 부산이였다. 일을 핑계로 부산을 내려가본적은 있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인하여 부산을 가보지는 못하였다. 무엇보다 부산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가게 되어지면 마땅히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기때문이였다. (부산 지리라고는 부산 KT전화국뿐이 알지 못한다.->그나마도 해맸다....ㄱ-)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아쉽다면 아쉬운점이랄까... ..
짧은 기록을 마치며......... 짧은 기록을 마치며 오늘 청주에서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어머니는 걱정하시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기만 하고, 난 아무것도 해드린것도 없다.. 내년 휴가때는 좀더 멋지고, 맛있는것을 해드리라는 기억을 미리 남겨둔다. 청주-서울로 올라오는길에 동해쪽을 달려볼까 하다가 낮시간이라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교통체증...밀리기 시작하면 오늘중으로 서울 도착한다는 법도 없고, 무엇보다 일출을 보고 싶었던거지 바다가 보고싶었던 아니기에....... 그리고 갑자기 어제 밤부터 급속히 쌀쌀해져 긴팔을 꺼내 입었다.. =_=; 여름 휴가 한번.........(급 우울해진다..) 청주 출발하기전 정리를 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사진...=_=; 흔들리고, 촛점도 맞지 않는다...ㄱ- (OTL) 여...역시 셀카질은 건강에 ..
추억의 장소를 쫓아다니는 사람........ 사실, 이번 휴가 때 추억의 장소를 찾는것이 주 목적이였기도 하고, 나름 돌아다니다보니 이미 없어진곳이 대부분이였다. 다만 그 흔적을 볼수 있을뿐이였고, 그 흔적조차 없어지기전에 올 수 있었던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그중에서 몇곳은 찾을수도 없었던곳도 있었다. 1. 충북 청주시 사창동 어딘가.... 사창동 창신초등학교 정문 앞 사실 그다지 좋은 추억이 있던곳은 아니였고, 내 초등학교때 성격은 너무 활발하다 못해 말썽꾸러기였기도 하였고, 공부와는 담을 쌓기도 하였고, 너무나도 안좋았던 추억이 많았던 동네이다. 초등학교시절 이때는 왜 그리도 학교가 싫었고, 친구도 싫었는지.... 이곳으로부터 내 기억속을 더듬어 가보기 시작했었다. (동네에서는 천덕꾸러기였으리라....-_-;) 동네 입구를 발견하였다!!!! (..
그 여름휴가는 다음부터 먼저 선수쳐야겠다..ㄱ- 다음날........ 바로 청주로 나와 외가댁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다... 외가댁은 대전쪽인 옥천군 ......????? (어딘지 모르겠다......그냥 네비가 알려주는데로..ㄱ-) 옥천군이라고 해도 청주에서 차 끌고 가니 20분 걸리더라 (.............좀.....밟아주었다) 옥천 외가댁은 할머니댁보다 더~ 시골이여서 정말 차 없이는 들어가기도 힘들고, 공기 맑고,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 물론 인터넷도 되어지지도 않고 핸드폰도 그나마 터지는건 LGT (...이건 막내외삼촌 작품이리라) 이곳의 추억의 장소중 하나 (앵두나무) 여전히 자라지 않은 앵두 나무....(사실 감나무 때문에 자라지 않았으리라) 추억의 장소를 찾던중 유일하게 변하지 않았던 공간이기도 하다. 대략 2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
그렇게 여름휴가의 고생길을 시작되었다... 청주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10시 전후.... 집엘 도착해보니 있으셔야할 어머니가 없으시다.. (이건 뭐 아들내미가 내려와도 무신경 하시고....ㅠ_ㅠ) 다음날 일정은 친가쪽 돌아보기+농사일...........(.....무슨 휴가때마다 이런다냐....ㄱ-) (할머니께서 몇일전에 다치셔서 잠깐 청주를 들렸다 왔었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이였다) 다음날 일찌감치 어머니와 큰어머니를 모시고, 청주에서 제일 큰 재래시장인 육거리로 향했다. 다름아닌 할머니댁에 들어가기전에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간다고 하여 운전기사 첫날 일정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청주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이기에 부담 없이 출발하여 점심시간 전에 도착을 할수가 있었다. 대충 점심을 챙겨먹고 내 일정도 있었으니 내 일정부..
새로운 추억을 만들면서... 인천 인하공전에서 때 늦은 여름 휴가를 출발하였다. (인하공전에는 정기점검으로 방문을 하였고....) 사실 사무실로 들어가도 .......아마도 저녁 7시쯤 도착할수 있기에 바로 출발하기로 미리 팀장님에게 말씀을 조아리고(....-_-;) 5시 10분에 차에 올라타 바로 청주로 내려갈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러쉬 아워다.....지금 출발해도 일찍 도착해야 청주는 9시 넘는다" 라는 계산 속에 서해안 아무곳이나 찍고 출발할려고 하였다. (가급적 국도를 사용할수 있도록) 네비에서 쭉 찾아보니 대천이 청주랑 가까워 일단 대천을 찍고 해안쪽으로 다가가다가 발견한 곳... 의외로 괜찮다는것을 느낀 곳.... 인하공전에서 첫번째 이동방향은 좌측에 보여주는 화면대로 따라 갔다... 원체 길치끼가 ..
휴가기간 (2009/8/25~2009/8/29) 무선인터넷이 원체 느린지라 가능할지 사진 올리는것은 불가능할것같다 오늘 인하공전 정기점검을 마치고나니 저녁 5시....러쉬아워에 걸려서 바로 청주로 갈까하다가 선회하여 서해안쪽을 돌아보기로 결정했다.. 목적지는 없음, 그냥 경치 구경하면서 조용한곳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무작정 서해안 아무곳이나 찍고 출발시간이 대략 5시 전후 (5시 10분쯤이였던가보다) 그러고보니 인하대, 인하공전 둘다 개강을 해서 북적북적한 분위기..=_=;;; 그리고 나서는 부모님의 운전기사 노릇.....(...-_-;) 친가, 외가, 친척, 등등등등...-_-; 그 후 서울 컴백.....의 일정이다....... 여기서는 간략한 정리만...해보고....(일정이 헷갈린다...ㅠㅠ)
여름휴가 가보고싶은곳들 여름 휴가가 다 지나가고 난 후 늦은 여름 휴가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누군가와 같이 갈 사람이 없는 관계로, 혼자 동해쪽이라도 돌아볼까 했지만, 역시나 혼자 그런짓 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지고 가까운곳을 찾아보기로 지금 막 결정 내렸다. (....) 남들이 알아주는 멋들어지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기억을 찾아보기 위한 여행을.... 의외로 멀지 않은곳에 내가 가야할 장소가 기억나기 시작했다. 나름 걷기도 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여름 여행지를 찾은것 같아서 기뻐하고 있다. 장소는 약 20년전으로 부터 기억으로부터 시작이 되어질것 같다. 그 전에 그 때 그 장소를 찾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내 단편적인 기억이 얼마나 정확할지 알수는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나를 위한 여름 휴가를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