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Daily/Homo sapiens2011.04.14 08:25
IT업무를 하는 입장에서 이번 농협사태를 조금은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일반론적으로 은행관련 업무는 1차 주 서버가 있고, 이에 대해서 2차 운영 서버, 3차 운영서버가 별도로 존재하며 이에 대해서 백업 서버가 따로 존재 하고 있는것이 일반론적일것이다.

근데 이번 사태를 보면 1차 (DC 장비라고 일컬어 집니다)서버가 맛탱이 갔다고 치더라도 2차 서버 (DR장비라고 합니다)로 운영이 가능하며 뉴스에 따르면 최종 3차 서버까지 별도로 존재 합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이 모든 서버들이 네트워크가 다 별개라는것입니다.
1> DC -> DR로 접속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특정 영역에만 가능할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방화벽에 의해서 접속이 안되어지는게 당연합니다

2> 해당 DC/DR장비들에 대해서 OS 영역의 파티션이 지워졌다?
언론의 보도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으나 금융권에서 root계정을 함부로 막 굴리진 않을겁니다...(만약 그랬다면 이것은 농협 전산 관리의 허술점일것입니다)

3>만약 위 2가지가 갖춰주었더라도, DC/DR장비의 관리 책임자는 보통 다 틀립니다. 근데 모든 장비의 패스워드가 동일했다는 의미일까요?
이것역시 농협의 전산 관리의 책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각설하고, 이번 농협사태 그리고 현대캐피탈 사태까지 지켜본다면 이슈가 정말 커진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금감원에서의 공문이 어떻게 나올지 앞으로 방향이 어찌될지 참 궁금합니다.

아무쪼로 너무 성급하게 복구 한다고 보안 뚫리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급하다보면 하나씩 빼먹기 마련이기에)

그나저나 그 협력업체분 마음고생이 심하실것 같습니다.
제가 보았을때에는 협력업체분이 고의적이던 실수이던 삭제 명령을 내렸다고 하는 언론 보도는 조금 과장이 되어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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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머루군
00. Daily/Homo sapiens2011.02.15 00:53

그동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에 소홀해 있었던것이 사실이라면 사실이였던것이였다. 그간 많은 수업을 받아왔지만 초등학생보다 못한 "실천 능력"은 어디까지나 그냥 지식일뿐이였다.

여러가지 방식을 많이 배웠으며, 여러가지 책을 읽었지만 그마저도 가물가물해진것이 사실이였다.

일함에 있어서 단순히 "일을 잘하는구나" 의 의미는 이제 나에게는 더 이상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닭고 있는중이다.

단순히 "일을 잘하는구나" 로써는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에는 부족한점이 너무나 많이 있다.

시스템엔지니어, 솔루션 엔지니어로써의 의사소통에는 한계에 부딛치기 마련이고 이것을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를 공부를 하고 있다 (물론 전공공부도 병행은 하고 있다) 그러던중 작년 온라인 교육을 받은 책을 다시한번 펼쳐 보았다.

사실 "학점만 받으면 돼" 라고 생각했었던 책이였지만 지금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소중한 책이 되어질줄은 몰랐었다.

간단 명료하게 요약하기, 상대방에게 호감을 받는방법 등등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고 이것에 대해서 나는 초등학생보다 못한 슬기로운 생활을 하지 못했던 것이라는걸 더욱 깨닭게 되었다.

의사 소통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꼭 필요한것이고 이것을 나는 어떻게 남들에게 조금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시작을 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론에도 불구하고 실천을 하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그 이유인즉슨 책 마다 요구하는 내용이 다 틀리기때문이다.

한 책에서는 이렇게 해라, 다른 책에서는 이렇게 해라 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가 재미있게도 서로 반대되어지는 의견의 책들이다.

그래서 스스로 정답을 못찾고 더 헤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왜 회사 생활을 하면서 프리젠테이션 스킬과 업무능력 스킬을 별도로 보는지 최근에서야 더욱 절실히 깨닭고 있다.

이것은 내 문제점을 주변에서 지적을 해주어서 한가지의 단점을 찾았고, 스스로 그 단점을 파고 들어가다보니 "기술력" 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는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사원 나부랭이일때에는 사실 시키는데로 하고 모르면 물어보면 되었지만, 지금은 스스로 판단하고 남들을 설득시키며 내 의사전달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되어진 방법론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해주었던 충고가 나에게 해가 되지 않지만 이 충고를 해주는 사람들이 드물다는게 사실상 조금은 아쉬운점이라면 아쉬운점..

그래도 내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이것을 고쳐나가기 위해서 내 발전 방향성은 "기술력"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찾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할따름이다.

지식이 아니라 지혜로써 그 사람들에게 보답하는것이 그 사람들에게 충고 받은 것을 보답하는 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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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머루군
00. Daily/Homo sapiens2009.09.09 20:45

"역시 나쁜 감정으로 시작되어진 개인 포스팅 글에 대해서 블로그 글을 읽는 분들에게 사과를고한다"

어제였나보다 뉴스에서 고등학생이 여교사를 성추행 한 행동에 대한 뉴스가 나왔고, 해당 동영상을 어렵지 않게 인터넷에 흘러다니는것을 볼수가 있었다

일단 "그 학생이 심하긴 했다" 라는 의견을 내비친다..

하지만 내 의도는 그것이 아니라, 그 시간제 선생님에 대한 비판이다.
과연 그 여선생이 정말로 선생이 될 자격이 있는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물론 그 학생은 비판받아서 마땅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는 "혼내는수준" 인것이다. 진짜 비판해야할부분은 바로 그 여선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생으로써의 자질이라는것에 대해서 이전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다. 내 눈으로 보기엔 이미 선생이라는 작자들에게 비판(혹은 비난)의 눈초리뿐이 볼 수 없는데, 과연 그런 선생이 무엇을 올바르고 그렇지 않은지 판단을 못내리는 단순한 "여자"로써뿐이 보이지 않았다.

선생자질이 없는 사람을 선생으로써 올려놓았기에 그런 일이 발생되어진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이 가는것이다.
정말로 선생자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실이 그렇게 통제불능까지 간다는것 조차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였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것중에 하나가 교사의 교육방식일것이다.

학생이라고 함은 무엇인가가 어리숙하고, 덜 성숙하기때문에 학생인것이다.
왜 초/중/고/대로 나누어놓았는가? 교육 수준이 있기때문이다, 고등교육은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성인이 되어지기 위한 교육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학생은 그 학생일뿐이다.

그리고 학생은 선생에 비해서 언제나 약자일수뿐이 없는 현실이다. 그곳에서 약자에게 괴롭힘당하는 강자의 입장은 이미 선생으로써의 자질이 없던것으로 생각이 되어진다.

아마도 체벌이라는 법조항때문에 어느순간부터 변하기 시작한 교육의 현실인것이지 않을까 생각도 지울수 없는것이 지금 내 심정이다.

과연 교사의 자질을 제대로 보고 선생이라는 직업이 생기고 있는것인지? 단순히 학벌 학점만 보고 선생을 뽑는것인지 한번쯤은 고민을 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다면 학교라는곳을 대체할수 있는곳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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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머루군
00. Daily/Homo sapiens2009.09.03 23:21

언제부터인가 개발자 마인드가 서서히 사라졌다는것을 오늘에서야 깨닭았다..

분명 대학교때 개발을 열심히 할때는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지식을 얻었는데 이때 지식은 상당히 심오한 지식들이 많았던것으로 기억이 되어진다. 그리고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였고......

지금은 "어떻게?" 라는 것으로 남들에게 답을 구하거나 공부를 하여 지식을 얻는다.
이 방법은 나 자신 스스로깨우치는것이 아니라 타인의 도움에 의해서 깨닭게 되어진다. 지식의 폭은 넓을지 모르나, 지식은 얕아진다는게 사실이다.

현재 지금 내 모습은 How를 더 많이 외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아니 사실 Why는 더 이상 귀찮을뿐더러, 너무나도 심한 수고스러움을 걸쳐야 하기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오늘 회의를 하면서 확실히 느낀점이 있다면 나는 더 이상 개발자가 아니라는것이다.
나는 엔지니어로써 How에 쪽으로 더 많은 지식을 쌓고 있는데 개발자들과의 회의에서는 Why라는 질문공새가 펼쳐졌고, 나는 그에 따른 How만 주장하고 있었을뿐이다.

어떻게 Why와 How를 둘다 만족하는 결과를 내놓을수 있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난 사실 Why도 이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How를 이해못하는것도 아니지만 어느쪽 입장에 서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중립입장에서 있을수 없다는것을 알기에 더욱더 내 심장을 조여 온다...

과연 Why와 How의 입장에서 난 어떤길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또 고민을 하게 된다.

이것은 현실세계에서 영업과 개발의 분쟁이기도 할 것이다.....그 중간에 있는 엔지니어는 .......
때로는 정말 좌절 스러울뿐이다. 흑백논리와 비슷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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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머루군
00. Daily/Homo sapiens2009.07.28 23:52

한 사람을 알게 되었고, 재미삼아 그 사람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갈수 있던 기회가 생겼다.
비록 길지는 않지만, 최근의 기억들을 살펴보다 보니, 절로 그 사람을 존경할수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보는 눈과 내가 보는 눈이 틀리다는것을 그 사람을 보고 알수가 있었다.
내가 바라보는 눈은 세상은 분명 회색의 빛을 띄운 그런 세상이였었는데,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난 이미 글러 먹은것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조금이나마 회색에서 벗어날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있다.
그 회색빛에서 벗어나면 과연 어떤것이 내 눈에 들어올까...

내게 비친 모습이라고는 연한 아이보리색위에 검정색만이 전부였던 나 아이의 눈은 무엇인가가 나를 변화시킬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다만 그것을 보는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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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머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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