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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Daily/Travel

인천 동막 해수욕장... (3)


윤군은 계속되어지는 개발건과, Test건으로 내일(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도 사무실로 들어가야 하기에 3시쯤 컴백하기 위해서 돌아가고, 나는 강화도 위에쪽을 돌아보다가 더 이상 갈곳이 없어서
다시 동막 해수욕장으로 돌아와 다시 캔 커피를 마셨다..

                           다른건 없고, 저 캔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동막까지 다녀왔습니다


동막해수욕장에는 놀러온 사람들만 있던것은 아니였나보다...
어떤 사람은 울면서 친구에게 위로를 받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술에 취해서 해변가에서 잠들어 있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고백을 하고 있었다..

나는 저 곳에서 혼자 무엇을 하기 위해서 갔던것일까...?
..............그것은 아직 나 조차도 정리가 되어지지 않았다. (수면부족일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일정표는 아래와 같다
12시 구로사무실에서 출발 -> 1시 동막해수욕장 도착 (1시간 걸렸습니다.)
2시 30분 -> 윤군과 헤어지고 홀로 강화도 돌아보기 작정 30분만에 다시 동막으로 컴백..ㄱ-
3시 30분->집으로 가기로 결정...(졸렸다..ㄱ-)

다시 저곳에 갈때에는 내가 같이 할수 있는 사람과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남겨두고 동막해수욕장에 관련된 글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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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동막 해수욕장 자체에 펜션도 있지만, 바다가 아닌 산에서의 펜션이 훨씬 많았다..
해수욕장 자체에는 모텔들이 많았고, 가족단위로 간다면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가 펜션을 잡고 하루를 보내는것도 정말 괜찮을것 같았다.
(다만 차로 해수욕장까지 이동하는걸 추천한다..보행자 도로가 별도로 없어서 위험해보인다)

tip2. 해수욕장 근처는 비싸다...ㄱ- 그러니 먹을것은 어느정도 챙겨가는게 좋다

tip3. 길이 상당히 굴곡이 많이져있으므로 서행운전은 필수

tip4. 버스도 다닌다...(시간표는 모르겠지만) 중요한곳에는 버스정거장이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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