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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Daily/Daybook

집 앞 야간 풍경화


     맨 위 부터 : 짚 앞 -> 쓰레기 버리고 -> 숙대정문쪽으로 살포시 가다가 -> 귀찮아서 돌아왔다


새벽 야심한 시간에 똑딱이도 아닌 (내 똑딱이는 그나마 수동기능이 포함되어있다) 핸드폰만 덩그러니 들고 나선 집 앞 풍경...

멀리까지는 가지 않았다. 그냥 가볍게 산책 하는 기분으로....

숙대에 살고 있는 나는 대학가 앞이라 놀곳이 많겠구나라고 했지만..
사진을 보면 알다 싶이......-_- 썰렁한 동네이다.

조용한 동네이기도 하고, 커플들만 보이는(!!!!!) 동네이기도 하다.
물론 사진에 대놓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혼자 나온 사람은 나뿐이더라..

내가 살고 있는집을 기준으로만 살포시 돌아봤다.
맨 아래가 바로 내가 지내고 있는 집의 야간 풍경...

집 현관은 3가족(?)이 같이 쓰는곳이기도 하다.
바로 위에 환하게 켜있는 불빛이 마음에 드는곳...........

하지만, 집안은 시궁창..........(청소 언제 할래?)

그나저나, 똑딱이와 같은 500만 화소인데 노이즈가 너무 심하다...(흔들리기도 엄청 흔들렸네..ㅡㅜ)
역시 디카와 폰카의 차이인가...쩝....

PS>오늘은 내일을 위해서 가볍게 라면인가? 국수(?)인가만 가볍게 한끼 먹고 또 맥주캔을 늘려버렸다......혼자 마시는 맥주 맛은........쓰다.........맛없다.........시원하지도 않다...........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