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알게 되었고, 재미삼아 그 사람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갈수 있던 기회가 생겼다.
비록 길지는 않지만, 최근의 기억들을 살펴보다 보니, 절로 그 사람을 존경할수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보는 눈과 내가 보는 눈이 틀리다는것을 그 사람을 보고 알수가 있었다.
내가 바라보는 눈은 세상은 분명 회색의 빛을 띄운 그런 세상이였었는데,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난 이미 글러 먹은것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조금이나마 회색에서 벗어날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있다.
그 회색빛에서 벗어나면 과연 어떤것이 내 눈에 들어올까...
내게 비친 모습이라고는 연한 아이보리색위에 검정색만이 전부였던 나 아이의 눈은 무엇인가가 나를 변화시킬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다만 그것을 보는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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