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초의 대구 방문...-_-;

오늘 일정은 대구 방문...
대구에 모 사이트관련 하여 오픈한 부분이 있어서, 관리자 교육관련때문에 대구를 방문하게 되었다.

근데 이상한건 KTX는 동대구역에서뿐이 안선다는 부분...-_-;
대구역은 그럼 뭥미?

동대구역 바로 앞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존재하고 있었고, 서울에서 보던 그런 혼잡함 보다는 약간은 한산한 느낌을 받았다.
청주랑 비슷비슷 할테지만, 다만 틀린건 고층 아파트들만 줄비하게 보이고, 들어서고 있다는 점?

대구 지하철은 1100원 (카드는 950)이던데, 동그란 동전 비슷한것을 사용한다, 서울하고 틀린점이랄까?
그리고 폭인지 길이인지 서울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 (아마도 폭이 서울 지하철보다는 작지 않나 싶다...직접 길이로 재본건 아니니 모르겠지만)

그리고 역시나 길치............-_-;
결국 또 헤맸다...
그것도 지하철역에서....-_-; (지하철역 나와서는 이상하게 길 헤매지는 않았다) 당최 어디가 어딘지 알수도 없고 분명 표지판에는 위로 올라가서 가라고 했는데 올라가보니 출구다.....OTL;
이노무 길치 어찌할지를 도무지 모르겠다..

마음도 정리가 되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나저나 어제 그 우울한 기분에 내 라세티는 결국 상처를 입고 말았는데 이거 어쩔건지...ㅠ_ㅠ;
판금하는데 가보니 10만원 가량 들거라고 하더라...;
(라세티와 나는 같은날 상처를 받아버렸다....일심동체랄까?)

그래도 훌훌 털어버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두번다시 쉽게 내 마음을 상대에게 보이지 않으리....
차라리 혼자 살면 혼자사는거지

PS>박실장님 냉면 맛있었습니다! 잘먹었어요 (근데 대구에서 유명한 음식이 뭔지 몰라서...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