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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Daily/Private

시스템 관련 책을 죽 읽어내려가다 문득 생각난...........

이야기...아니 잡설?

지금나는 서버 이중화, 네트워크 이중화, 무장애관련되어진 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많은 내용들이 있다. 결론은 하나같이 안정화되어진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나는 그 책을 보면서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했다.

근데 이것들은 하나같이 하루가 틀리게 변신을 꾀한다...

하루는 이런 툴이 되었다가 버전업이 되어지면서 새로운 모습을 하고 다가온다.
이것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못하면 낙오하게 되어진다.

정말이지 전공서적은 외계어가 난무하고 어지럽고 복잡한 책임이 틀림없다. 살아 남기 위해서 난 이 외계어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

"이거 공부해놔봤자, 언제 써먹지?"
"공부해두면 나중에 쓸모가 있나?"
"나중이 되면 쓸모없는 지식뿐이 안되잖아?"

이라는 생각과 함꼐 읽더 책을 잠시 덥어 두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사실 모르겠다.

모든일에는 1+1=2의 법칙을 깨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 (경영과 심리학정도?)
근데 분명 이 IT역시 1+1=2의 법칙을 깨는 참으로 파격적일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것은 분명하다.
(요즘 IT개념이 없는곳이 어디있으랴...농사도 이젠 IT가 접목이 되어지는데)

근데 난 내가 공부하는 이 이중화가 과연 나한테 어떠한 시너지 효과로 다가올수 있을지 아직은 너무나 미지수이다. (아니 사실 시너지 효과가 그다지 없을것 같아서 지금 더 고민이다)

서버 이중화 백날 해봤자 결국 장애나면 욕먹는건 엔지니어요 매너저이다보니 뭐라고 말하기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정말 IT가 찬밥대우를 먹으며 장애 안나면 그냥 그런거고, 장애나면 찬밥에 무엇을 잘해도 잘 한 티가 안나는 부분이다. 출세? 그런거 없다...꿈도 꾸지마라....항상 정 도 의 길뿐이 없는것이다)
 
- 보통의 하드디스크는 3년이 자기가 해야할 평생의 의무를 다 한다고 한다. 3년넘게 잘 굴러온 서버 죽었다고 성질내는 사장님들 정말 싫다..-_- 투자도 안하고 유지만 하면 되는줄 아는데......사장님들은 병원 한번도 안가나요?

참 회의를 느끼는 부분이다.
조금은 남들이 알아주고, 우리에게 감사해줄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미국과 같은 나라는 엔지니어 데이가 있고, 한국처럼 멸시 받지도 않는단다"...........미국으로 가야하나?...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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