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나이 먹고 분기....정도만에 술 한캔 했다고 글싸지르다니 ㅋㅋㅋ
최근 몸 상태가 스스로 안좋다고 판단하였고 (간수치, 요산수치, 혈당등등) 술은 가급적 자제 했다
복직도 했기 때문이랄까 사실 일주일간의 피로함은 잠을 푹 못자고 있어서였던지 맥주 한캔에 뻗어버렸다
안주도 뭣도 없이 간만에 술들어가니까 술술 들어갔고 (시원+청량) 한캔만에 약간의 알딸딸함과
술 마시고 잠이 잘 온다는 옛사람들 (....) 의 말을 알게되버렸다
복직 후 하루에 4시간 내외로만 잠이 들었는데 억지로 자고 싶어도 잠에 들지 못했다
근데 간만에 마신 맥주 한캔이 꿀잠에 들게 해주네
수치 올라갔다고 의사쌤한테 혼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