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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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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가보고싶은곳들 여름 휴가가 다 지나가고 난 후 늦은 여름 휴가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누군가와 같이 갈 사람이 없는 관계로, 혼자 동해쪽이라도 돌아볼까 했지만, 역시나 혼자 그런짓 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지고 가까운곳을 찾아보기로 지금 막 결정 내렸다. (....) 남들이 알아주는 멋들어지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기억을 찾아보기 위한 여행을.... 의외로 멀지 않은곳에 내가 가야할 장소가 기억나기 시작했다. 나름 걷기도 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여름 여행지를 찾은것 같아서 기뻐하고 있다. 장소는 약 20년전으로 부터 기억으로부터 시작이 되어질것 같다. 그 전에 그 때 그 장소를 찾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내 단편적인 기억이 얼마나 정확할지 알수는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나를 위한 여름 휴가를 기획하였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Since By 2004/09/03) - 네이버 블로그 과연 기록이 기억을 지배하는것이 맞을까? 알지못하는 사실들이 얼마나 많은데 라고 생각하고 있다간 대략 낭패이다..-_-; 역사적 사건을 아무리 제조명해보아도, 결국은 기록에 의해서 기억이 지배되는 법이다. 기억은 영원할수 없다. 영원한들, 그것들은 후에 개인적인 생각과 혼합되어 어떤것이 진실이 되는지 알수 없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할길이 없다. 그 유일한 방법은 기록이라는 매체이다. 나는 그래서 블로그에 하나하나 기록을 해나간다. 물론 네이버에서 폐쇠한다면....-_- 대략 당혹 스럽겠지만, (백업 받아야겠지?) 나도 은연중 그것을 알기때문에 기록을 하나라도 남겨 기억을 지배해보려한다. 나의 기억속에서는 이미 잊혀진 많은 것들... 하지만, 그 기록때문에 나는 또 다시 아파할지도 모른다. 아파해도 좋다...